정상혁정상혁

스프링 프레임웍의 핵심 개발자 유겐할러는 "Spring 3.0 → 3.1 → 3.2 Themes & Trends"라는 제목으로 두번째 날 첫시간에 발표를 했습니다. 로드존슨은 어느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만났던 가장 뛰어난 개발자는 생각할 것도 없이 유겐할러라고 말한 적이 있었고, 그렇게 전적인 신임을 받고 있어서 인지 유겐할러는 스프링 core 모듈의 대부분의 코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겐할러는 스프링 커뮤니티에서 로드존슨에 버금가는 유명인인데, 예상대로 이 날 발표 장소에는 사람들이 꽉 차게 몰려왔습니다.

발표에 들어가기 전에, 스프링 3.0 버전을 쓰는 사람과, 그중 실제 3.0에 들어간 기능을 쓰는 사람들은 손을 들어봐라고 유겐할러가 이야기했는데, 절반 정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컨퍼런스에 와서 그 발표를 들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질문이라서 당연한 것일수도 있지만 3.0버전의 기능이 커뮤니티에서는 호응이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유겐할러는 자신이 맡은 책임 중 핵심적인 것은 클라우드, 분산 캐쉬와 같은 최신의 경향(modern day trends)에 맞추어 스프링 Core에 어떤 것이 들어갈지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뒤에서 설명된 3.1의 캐쉬 Abstraction, 3.2의 fork-join pool 지원 등이 그런 트렌드을 쫓아가기위한 대표적인 예였습니다.

3.1과 3.2는 3.0의 자연스러운 다음버전이라고 합니다. 큰 구조변화보다는 기능이 추가되는 성격의 버전이라는 의미라고 생각되었습니다.

spring-3-0-to-3-2.jpg

릴리즈 일정

발표 중간 중간에 이야기한 향후 스프링버전의 릴리즈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3.0.5 : 2010년 10월에, 곧. 3.05 이후로 바로 3.1은 위한 마일스톤 버전으로 넘어간다고 했습니다.

  • 3.1 M1: 2010년 11월 말

  • 3.1 M2: 2011년 1월 초?

  • 3.1 RC1 : 2011년 2월말?

  • 3.1 GA : 2011년 3월말?

  • 3.2 : 2011년 말 경

뒤로 갈수록 물음표(?)가 들어가 있고, 지금까지 일정을 정확히 지킨 적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실제로 저 일정에 나올 가능성은 적다고 예상됩니다. Spring 3.0도 2008년에 이야기할 때는 2009년 초에 나올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3.0.GA 버전이 릴리즈된 것은 2009년 12월이였습니다. (스프링 이슈트래커로 본 Spring 3.0의 전망, Spring Jira의 실제 release 날짜 참조)

일정관리를 엄격하게 안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공개 API의 모음인 프레임웍이라는 특성 때문에 일정보다는 완성도를 중요시 할 수 밖에 없을 것도 같았습니다. 두번째 날의 밤에 'Birds of a feather session’라고, 컨퍼런스의 트랙별로 발표자나 핵심개발자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줬는데, 거기서 내부적으로 어떤 개발방법론을 쓰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었습니다. 거기에서 스크럼 같은 일반적인 애자일 프랙티스를 따르기는 하는데, 프레임웍은 배포 한 후에 수정을 하는 것이 어렵기 떄문에 원래의 스크럼 방식과는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는 말이 답변 중에 나왔었습니다.

A review : 3.0

3.0에 추가된 기능들을 되돌아 봤는데, 이미 널리 알려진 기능들이라서 자세히 옮기지는 않겠습니다.

  • Annotated component model.(JSR 330, JSR 303, JavaConfig등)

  • Rest Support

  • Portlet 2.0 지원

  • 스케쥴과 태스크 실행 개선

  • Java EE6 지원

(자세히 아시고 싶으신 분들은 http://static.springsource.org/spring/docs/3.0.x/spring-framework-reference/html/new-in-3.html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중 JavaEE6에 대한 내용은 세번째 날 역시 유겐할러가 발표한 'Spring and JavaEE 6’라는 세션에서 자세하게 설명 되었습니다.

A preview : 3.1

3.1에 추가되는 주요 테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Environment profiles for bean

  • Java-based applicaion configuration

  • Cache abstraction

  • Conversation Managment

  • Servlet 3.0, JSF 2.0, Groovy

Environment profiles for bean

이 기능은 bean 설정들을 환경별로 묶는 것을 지원합니다. 즉, 개발환경, 테스트환경, 운영환경에 맞는 bean 선언들을 그룹화해서 지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Bean 선언이나 Annotation선언에 Profile을 이름을 지정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XML선언에는 다음과 같이 profile속성이 추가됩니다.

<beans .... profile="dev">

  <bean>...</bean>

  <bean>...</bean>

</beans>

Annotation으로는 @Profile 을 지정하게 됩니다.

@Service

@Profile("dev")

class UserService\{

.....

}

그리고 Inject 가능한 API 형식으로 환경에 대한 추상화도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보통 database의 URL 같은 속성들은 별도의 property 파일로 배서 관리하는 placeholders라는 기능을 쓰는데, 이 기능도 실제 환경에 의존적으로 placeholder를 나름대로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 나온다고 합니다.

Java-based applicaion configuration

이미 3.0에 JavaConfig 기능이 포함되어서 @Configuration, @Bean 등의 Annotation이 추가되었는데, 어떤 기능들이 더 추가되는 것일지 궁금했었습니다. 3.1에 들어가는 Java-based configuration은 tx나, aop 같은 custom name-space와 같은 선언들이 Java파일로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였습니다. Spring Batch나 Security, Integration에서도 이러한 custom name-space들을 많이 쓰는데, 그런 설정들이 xml로 bean 선언을 할 때는 설정을 간편하게 하지만, JavaConfig로 옮기기에는 불편해서 아쉬웠던 점이 있습니다. Spring Batch에서 ItemReader, ItemWriter 선언을 JavaConfig로 옮겨보니 훨씬 코드가 짧아지고 Compile time의 validation 범위도 넓어져서 만족했었는데, Job과 Step의 선언은 custom namespace로 하는 것이 더 간편해서, XML에 남겨두었었습니다. 그리고 유사하게

http://www.amazon.com/Enterprise-Integration-Patterns-Designing-Deploying/dp/0321200683/ref=sr_1_1?ie=UTF8&qid=1287800130&sr=8-1[Enterpise Interation Patterns]를 구현한 Apache Camel는 Java로 된 DSL을 지원하는데 반해서 Spring Integration은 간결한 선정을 하려면 Xml의 Custom name space를 사용해야 되어서 아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http://java.dzone.com/articles/spring-integration-and-apache 참조)

3.1에서 그렇게 javaConfig로도 추상화정도를 높인 선언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면, 스프링포트 폴리오의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Cache Abstraction

현재도 스프링에 org.springframework.cache라는 패키지는 존재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EhCache에 대한 지원클래스만 있습니다. 3.1에서는 이 패키지를 채워넣을 것이고, 분산캐쉬를 기술과 연결되는 구현체도 포함될 것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EhCache, GemFire, Coherence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인터페이스에 맞춰서 직접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고, ConcurrentHashMap을 이용한 간단한 기본 구현체도 제공합니다.

발표가 끝난 뒤에 저와 같이 간 일행인 김훈민 대리가 직접 유겐할러에게 찾아가서 Memcached에 대한 지원 계획을 물어봤는데, out-of-box로 바로 쓸 수 있는 Adaptor는 아직까지는 계획에 없다고 했습니다. 여러 가지 라이센스 문제 등에 부딪힐 수 있어서 협의가 필요한데, 원한다면 이슈 등록을 하고 투표를 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Simple Spring Memecached( http://code.google.com/p/simple-spring-memcached/) 프로젝트와 유사한 Memcached 지원이 Spring Core에 들어갔으면 했는데, 다소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많은 곳에서 이미 Annotation과 AOP를 활용해서 Cache를 활용해서 이미 예상을 했었는데, Spring 3.1에는 아래와 같이 Cache 지원을 위한 `@Cacheable`, `@CacheEvict` 라는 Annotation이 추가됩니다.
@Cacheable
public Owner loadOwner(int id) \{

....

}

@Cacheable(condition="name.length<10")
public Owner loadOwner(String name)\{

....

}

@CacheEvict
public void deleteOwner(int id)\{

....

}

Annotation이 붙은 메소드의 signature와 파라미터로 캐쉬에 넣을 key로 인식하게 됩니다. 유겐할러는 이런 방식의 처리가 Cache의 전형적인 사용의 80% 유형정도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ache Abstraction은 Cache의 모든 기능을 통합해서 같은 API로 묶는 것이라기보다는, 주요 쓰임새를 더 짧은 코드로 편하게 쓸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입니다. 정교한 캐쉬처리나 각각의 캐쉬 특성에 맞는 API사용 등은 직접 특정 Cache의 API를 당연히 사용해야겠죠. 그리고 transaction처리에 쓰는 PlatformTransactionManager와 비슷하게 CachedManager라는 SPI가 들어가고, tx namespace처럼 cache에 대한 namespace도 추가된다고 합니다. <cache:annotation-driven />과 같은 선언은 기존에 스프링을 쓰던 사람에게는 익숙하게 보입니다.

이미 EhCache를 Spring에서 활요할 때 쓰는 @Cacheable annotation이 있는데, 이 모델이 좀 더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자료에 현재에도 사용가능한 방식이 나와 있습니다.

Converstion management

Conversation session에 대한 추상화 계층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HttpSession을 포함하여 더욱 유연한 생존주기와 저장소를 제공한다고 했습니다.

보통 웹어플리케이션에서 여러 페이지간의 상태를 공유해야하는 Conversation 범위가 생길 수가 있는데, 보통 Session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같은 윈도우에 있는 다른 탭이라도 같은 Session의 id가 먹는 상황이 있고, 수동적으로 이런 경계를 관리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은 이런 것들을 위임할 수 있는 공통적인 기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기능은 Spring Webflow의 3.0에도 바탕이 될 것이고 MVC나 JSF에도 공통적으로 쓰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웹어플리케이션 뿐만이 아니라 메시징 환경에서 메시지 헤더 안에 conversation id를 포함시키는 쓰임새에도 적용가능하도록 Conversation을 위한 인터페이스는 범용적인 목적의 API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Support for Servlet 3.0

Tomcat 7, GlassFish 3 등에서 Servlet 3.0 스펙을 지원하는 Container에 대한 지원이 포함됩니다.

web.xml에 명시적으로 프레임웍에 대한 Listener 선언을 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deployment되는 옵션을 지원하고, 표준적인 파일업로드에 대한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스프링의 MultipartResolver interface도 그 안에 포함될 것 같습니다.

Enchance Groovy Support

<lang:groovy> 로 xml 파일안에 Groovy를 쓸 수 있는 지원이 강화됩니다.

  • base script classes

  • custom bidings

  • 스프링 빈들을 이름으로 암묵적으로 접근

  • Velocity나 Freemarker 대신 쓰일 수 있는 Groovy 바탕의 Template 파일. Email 템플릿 같은 것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c:namespace

XML로 Bean 선언을 할 때 p namespace과 같은 역할을 하는 c namespace가 추가됩니다. p가 <property name.. > 에 대한 짧은 표현였다면, c는 <constructor-arg>를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게 줍니다.

아래와 코드와 같이 거의 p namespace와 사용법이 똑같아 보입니다.

<bean class="..." c:age="10/>

<bean class="..." c:family-ref="myFamily/>

A sneak preview : 3.2

3.2에는 JDK 7을 바탕으로 추가될 수 있는 기능들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JDK 7은 2011년 7월에 release 예정이라서 3.2에 대한 Release도 당연히 그 뒤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java 5, 6 user를 위한 기능도 있을 것이고, 그런 기능들은 Spring 3.1이 GA로 간 다음에 사용자들의 요청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Java SE 7 Support

Spring 3.2의 초점은 JRE 7 을 가장 잘 쓰는 사용법이라고 했습니다. JDBC 4.1에 대한 지원과 Java concurrent 패지지에서 개선되는 fork-join 프레임웍에 대한 지원계획이 있었습니다.

멀티코어의 Concurrent 프로그래밍에 초점

동시 요청보다 Core수가 더 많은 시나리오에 초점을 맞추어서 API제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Spring Batch에서 큰 Xml파일을 처리할 때와 같이, 처리 요청은 하나이기 때문에 요청 건별로 병렬처리르 하기가 힘들지만 자원소모가 커서 병렬처리를 했을 때의 이득이 큰 경우를 염두에 둔 것이였습니다. 그런 곳에 사용할 수 있는 특화된 ForkJoinPool이 Application context안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상혁정상혁

2010년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SpringOne2GX 2010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리가 완벽하게 되지 않아도 중간중간 듣고 본 것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정이력

  1. (최초작성) 키노트의 내용을 발표 때 사용한 슬라이드 자료를 보면서 정리를 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메모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키노트가 끝난 다음에서야 발표 자료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대략적으로 기억나는 것들을 같이 간 분들에게 물어보고 보완하면서 트위터에 올라온 글들 ( http://twitter.com/#!/search/s2gx )을 보고 회상한 내용으로 일단 정리합니다.

키노트의 제목은?

로드존슨은 첫장에 키노트의 제목을 표시하지 않고 '여기에 제목이 들어간다’는 슬라이드 템플릿에 있을법만 문구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나름대로 웃음을 주려고 했던 의도도 있었지만, 지난 12개월동안 스프링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키노트에서 정리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그것이 쉽지 않았음을 이야기 합니다. 발표가 한참 지나서야 제목이라고 할만한 내용들을 이야기하는데, 간단히 정리하면 '스프링의 성공요인이였던 Portability, Productivity, Innovation을 다음 10년에도 새로운 영역에서 이어서 가고, 개발자들이 더욱 핵심 비지니스 가치의 전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스프링 세계에 있었던 일들..

키노트 발표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후원자인 Accenture, Google, Saleforce.com에 대한 스폰서들에 대한 감사의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비니지스 어플리케이션을 전통적인 데이터 센터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올리겠다는 비전을 강조할 것이라고 미리 예상을 했었고, 인터넷 업계, 시스템통합, SaaS 업계의 최강자들인 이들 세 업체가 그런 비전을 공유하고 후원업체로 전면에 나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서 얼마전에 발표되었던 vFabric cloud platform의 그림을 보여줍니다.

이 아키텍처에서 모니터링은 Hyperic, 메시징큐는 RabbitMQ, 캐슁을 위한 데이터그리드는 Gemfire가 들어가는데, 작년부터 스프링소스가 인수합병을 통해서 확보한 솔류션들입니다.

이어서 이런 솔류션들이 현재 얼마나 중요한 시스템에서 쓰이고 있는지 레퍼런스를 알려줍니다. Gemfire는 NASA나 펜타곤에서, RabbitMQ는 인도의 수많은 인구들의 주민등록 정보를 관리하는 곳에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스프링 포트폴리오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발전도 정리해줍니다.

  • Spring 3.1 : Cache abstraction, 환경에 특화된 bean 설정

  • Spring Integration 2.0 : Spring Tools Suite를 통한 plugin지원, 더 많은 Adaptor 지원

  • Spring Web flow 3.0 : Java flow Definition 지원 (https://jira.springsource.org/browse/SWF-295 이 이슈를 말한 것으로 짐작됩니다.)

  • Grails : Spring Tools Suite에 추가된 Grails 지원 기능을 Demo로 보여주었습니다. 프로젝트 생성, Entity 생성, Grails command 입력등을 Eclipse 안에서 편하게 할 수 있고, Grails View에서 Grails에 구조에 맞는 디렉토리 구성을 더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Cache abstraction에 가장 관심이 가는데, 이 주제를 다룰 내일 유겐할러의 발표를 기대해 봅니다.

스프링의 지난 10년과 그 다음

로드존슨은 스프링 프레임웍이 이제 새로운 10년대를 맞이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로드존슨이 직접 밝힌 스프링에서 가장 오래된 클래스는 RequstHandlerEvent.java로 2001년 1월 17일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스프링의 오래된 클래스들에 대해서는 토비님이 쓰신 스프링코드의 역사 글에서도 재밌는 정보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로드 존슨의 큰 아들의 다음 생일이 10번째 생일인데, 걔가 스프링보다는 나이가 어리다고 합니다.

그렇게 10년을 지나오면서 스프링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핵심가치들은 Portability, Productivity, Innovation의 3가지 단어로 설명했습니다.

Jetty, Tomcat을 포함한 많은 Application Server들에서 Spring 애플리케이션이 돌아갈 수 있었떤 Portability는 이제 다음 목표를 이제 Google App Engine, VMForce와 같은 클라우스 서버 영역으로까지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Grails, Spring Roo, Spring Tools Suite를 이용한 생산성 향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Spring Roo에서는 GWT 지원, Database reverese-engineering 기능이 포함된 다는 것을 홍보했습니다. 바이트코드 삽입(Instrumentation)을 통한 Application Monitoring 도구인 Spring Insight를 운영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저하가 없는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프링이 나아가는 새로운 영역들 중에 Social media 결합, NoSQL 저장소 지원, 모바일 환경의 다양한 Client 지원 기능등이 특히나 신선한 소식이였습니다.

새로운 영역들

NoSql

로드존슨은 NoSQL을 Not only SQL이라고 풀어줬습니다. 전통적인 데이터 저장소였던 RDB도 나름대로의 영역을 지키겠지만, 이제는 RDB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아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RDB를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Not only SQL이라는 말로 강조했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미 GORM에서는 Redis를 지원하는 Addon을 넣었다는 소식을 이미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날은 neo4j(http://neo4j.org/)를 이용한 GraphDB 지원에 대한 코드를 보여줬습니다. Graph DB는 친구사이 관계 같은 것이 저장되는 social media같은 서비스에 적합한 구조인데, 스프링과 neo4j의 결합은 원래 neo4j의 API를 쓰지 않고 annotation으로 필드 간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이였습니다. 이것도 내부적으로는 Aspect J를 이용해서 동작한다고 했습니다. Graph DB를 위한 annotation은 JPA annotation과 같이 쓰여서 Domain object에서 관계형 DB와 Graph DB에 연결되는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었습니다. 로드존슨은 이를 polyglot persistence, cross persistence라고 표현했습니다. 다수의 저장소를 활용할 때 Java Object가 그 연결정보의 구심점이 되는 모습이 간단한 코드에서 잘 보여졌습니다. Spring roo에서도 Neo4j를 위한 Addon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Spring-data 프로젝트(http://git.springsource.org/spring-data)에서는 Graph DB이외에도 key-value, document, column 저장소들을 위한 하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Social Media와 다양한 client의 시대

로드존슨은 근래의 기술환경이 Mobile 환경의 다양한 Client와 브라우저에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그리고 Twitter와 Facebook과 같이 Social Media와 연결된 개발도 중요한 이슈입니다. 스프링에서도 이에 대비하고 있는데, Spring-mobile(http://git.springsource.org/spring-mobile)과 Spring-social(http://git.springsource.org/spring-mobile%29%EA%B3%BC%20Spring-social%28http://git.springsource.org/spring-socialhttp://git.springsource.org/spring-social[http://git.springsource.org/spring-social] ) 프로젝트가 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GreenHouse(http://git.springsource.org/greenhouse) 프로젝트가 이들을 활용한 실제 예제가 되는 프로젝트입니다. GreenHouse는 https://greenhouse.springsource.org/ URL로 들어가볼 수 있고, Spring 개발자들의 social network 기능을 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iPhone와 Android client가 있는데, iPhone client는 시뮬레이터를 통해서 데모를 보여줬습니다.

로드존슨은 지금까지 스프링이 많은 영역들을 지원해왔지만, 그 중에 빠진 연결점(Missing Link)가 있었고, 그 부분은 소스관리, 이슈관리, Contious Integration, 배포에 관한 영역이였다고 합니다. 개발자들의 각각의 도구를 설치한다고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는데, 이제 그 영역도 Code to Cloud라는 통합솔류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솔류션은 Git + Hudson + Bugzilra + Mylyn + STS을 엮은 것이였습니다. Tasktop이라는 업체와 제휴를 통해 이를 제공했고, 시연도 직접 Tasktop의 CEO가 나와서 했습니다.

정상혁정상혁

Static Import 설정

Organize import (Ctrl + Shift + O) 해도 static import의 *가 풀리지 않도록 하는 설정. Junit4 이후의 assert나, mock library, matcher 등을 사용할 때 편리하다.

  • Windows-Preference-Orgnize importNumber of static imports…​ 를 1로

organize-imports.jpg

Test 메소드와 Import에 대한 Template 설정

Window-Preference-Java-Editors-Template 에 자주 쓰는 템플릿을 추가한다.

각각의 항목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name : 축약해서 사용할 문자

  • context : 해당 템플릿을 사용하는 에디터 종류. 여기서는 Java코드를 입력하므로 'Java’로 선택한다.

  • pattern : 템플릿 내용

즉, Java에디터에서 'name' 으로 정한 문자열을 치고 Ctrl + Space를 누르면 'pattern’의 내용이 자동입력 된다.

templates.jpg

Test 메소드 추가

테스트 메소드를 추가할 때 필요한 library import로 메소드 선언을 한꺼번에 해주는 템플릿이다.이름을 spec으로 지정해서 쓰고 있다.

@${testType:newType(org.junit.Test)}

public void ${specDescription}() {
  // given ${cursor}

  // when
  // then
  ${staticImport:importStatic('org.junit.Assert.*', 'org.mockito.BDDMockito.*', 'org.hamcrest.CoreMatchers.*')}
}

Test 라이브러리 import

위의 메소드 추가 template에서 해주는 일 중 import를 하는 부분만 수행해준다. ti라는 이름으로 지정해서 쓰고 있다. (http://wiki.kwonnam.pe.kr/java/junit/staticimports 에서 참조했습니다.)

${is1:importStatic('org.hamcrest.CoreMatchers.*')}${is2:importStatic('org.junit.Assert.*')}${is5:importStatic('org.mockito.Mockito.*')}

Spring test 지원 Annotation 추가

Junit4에서 Spring의 Application context를 올리는 테스트를 할 때 필요한 Annotation과 import 선언을 추가해주는 Template이다. 'springtest’라는 이름으로 지정해서 쓰고 있다.

${:import('org.junit.runner.RunWith','org.springframework.test.context.ContextConfiguration','org.springframework.test.context.junit4.SpringJUnit4ClassRunner')}
@RunWith(SpringJUnit4ClassRunner.class)
@ContextConfiguration(locations = { "/applicationContext.xml"})

Mockito 관련 템플릿 추가

JUnit에서 Mocito의 annotation을 편하게 쓸 수 있게 해주는 선언이다. 'mockrun’이라는 이름으로 지정해서 쓰고 있다.

${:import('org.mockito.runners.MockitoJUnitRunner')}
@RunWith(MockitoJUnitRunner.class)

Favorite 설정

자주 쓰는 static import 등록할 수 있음. 여기에 등록하면 미리 해당 라이브러리를 static import하지 않아도 Conentnt assist(Ctrl + Space)에서 에서 나오게 됨

  • Windows-Preference-…​…​- Favorites

favorites.jpg

Favorites에 등록을 추천하는 클래스 * org.junit.Assert. * org.hamcrest.CoreMatchers. * org.mockito.Mockito. * org.mockito.BDDMockito. * org.mockto.Matchers.*

자동생성되는 메소드에 UnsupportedOperationException 던지기 설정

자동생성 되어서 아직 구현되지 않은 메소드를 test fail로 인식하게 함 ( http://toby.epril.com/?p=706 참고)

  • Preference – Java – Code Style – Code Templates 안에 Code/Method Body에 아래 코드추가

throws new UnsupportedOperationException();

unsupported-operation-exception.jpg

테스트 코드 짤 때 자주 쓰는 단축키

코드 생성

  • Ctrl+ 1 : Quick fix

  • Ctrl + Shift + O : import 절에 없는 클래스를 추가하거나 정리

  • Ctrl + Shirt + M : import 추가. 클래스 import를 static import로 전환할 수 있음.

테스트 실행

  • Alt + Shift + X, T : JUnit으로 실행

  • Ctrl + F11 : Run (JUnit 실행 가능)

코드 사이를 이동

  • Ctrl + J : 테스트 코드와 실제 코드 사이를 이동 (moreUnit이 설치되어 있을 때)

  • Ctrl + Q : 가장 마지막에 편집한 코드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기

  • Ctrl + T : 인터페이스에서 구현 클래스 찾을 때

  • Ctrl + Shift + 위아래 방향키 : method 단위로 커서 이동(method 하나만 test 실행할 때 사용 하기 좋음

리팩토링

  • Alt + Shift + R : 리팩토링 이름 바꾸기

  • Alt + Shift + V : 리팩토링 – 이동

  • Alt + Shift + M : 리팩토링 – 메소드 추출

  • Alt + Shift + I : 리팩토링 - 메서드 인라이닝 (추출의 반대)

  • Alt + Shift+ L : 리팩토링 local 변수 추출

More Unit

테스트 코드와 실제코드 사이를 왔다갔다 할 수 있게 하는 Eclipse plugin. TDD의 리듬 유지에 도움이 됨

Maven을 쓰고 있다면 설치후 Window-Preference-More Unit에서 아래 설정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 Directory for testcases : src/test/java

  • Test Suffixes : Test

more-unit.jpg

Eclemma

Eclipse 내에서 Code Coverage 측정. http://blog.benelog.net/2212119 참조

STS를 쓴다면 Dashboard-Extensions에서 선택해서 설치해도 됨